자동차사고 중증장애인 지원 대상 

/ⓒ한국교통안전공단
중증장애인 돌봄 모습/ⓒ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뉴스프리존]=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본부장 김동연)와 노틀담복지관(관장 신인미)는 자동차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증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이동편의 제공을 위해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인천지역 내 중증장애인 15명에 개인별 맞춤형 자세유지기구를 제작․지원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개인별 맞춤형 자세유지기구는 공단과 복지관이 2019년 최초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올해 인천시 지원을 받아 노틀담복지관을 통해 제작됐는데, 맞춤형 자세유지기구는 지원자의 개인별 필요와 용도에 따라 기구를 제작하여 아주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인천시 부평구에 거주하는 “고령의 지원자는 평소 홀로 앉는 것이 힘들어 자주 쓰러지곤 하였는데 맞춤형 자세유지 의자에 스스로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전동기능을 추가하여 신체와 환경에 적합하게 제작되어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전했다.

김동연 인천본부장은 “공단은 정부지원사업 외에도 지역사회공헌활동 기업체 및 단체와의 연계 등 다양한 협업을 통하여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동차사고 피해가정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개인별 맞춤형 자세유지기구 보급의 홍보에 더욱 힘쓰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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