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은 올해 첫 사업으로 '지역대학 입학 장학금'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김해시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은 올해 첫 사업으로 '지역대학 입학 장학금'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김해시

[김해=뉴스프리존] 우성자 기자=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이 올해 첫 사업으로 '지역대학 입학 장학금'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장학금은 약 600여명을 대상으로 입학 장려금 성격으로 타 장학금과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김해시는 2020년 5억원에 이어 2021년 10억원의 출연금을 장학재단에 지원하며 이 중 3억원 가량이 이번 장학금 사업에 사용된다.

김해지역 특성화 고등학교를 졸업하거나 지역 대학을 졸업하고 관내 중소기업에 취업하는 학생들에게 지급된다.

미래인재장학재단은 2월 초 첫 이사회를 열어 이 같은 올해 사업을 확정할 계획이다.

허성곤 시장은 "지역에서 나고 자란 청년들의 외부 유출을 막고, 지방 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역 대학에서 공부하고 지역 발전을 이끌어 나아가는 구조를 만들 수 있도록 김해시와 장학재단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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