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관련 브리핑.(거제시청)/ⓒ뉴스프리존 DB
거제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관련 브리핑.(거제시청)/ⓒ뉴스프리존 DB

[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변광용 거제시장은 6일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통해 거제시 추가 확진자가 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오전 11시 대비 신규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주요 방역 조치 사항으로 관내 달목욕 및 상시목욕장 이용 는 진단검사를 받도록 안전재난 문자를 통하여 안내하고 있다. 목욕장 이용자는 증상유무 관계없이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선별 검사를 받아야 하며 감기, 근육통 등 증상 있을 시 병, 의원 방문 전 선별진료소에서 반드시 코로나19 상담 및 진단검사를 받아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 정부는 오늘 중대본 회의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조정은 그대로 유지하고,서민 경제의 어려움을 고려하여, 비수도권의 운영제한 업종의 운영시간을밤 10시로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목욕장 관련 지역사회 확진자 발생 등으로 아직 안심하기에는 이르지만, 소상공인의 어려움과, 시민 여러분의 불편을 덜어드리기 위해 오는 8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집합제한 운영시간을 기존 밤 9시에서 밤 10시로 연장하기로 밝혔다.

시는 방역조치 완화가 코로나19 재 확산의 단초가 되지 않기 위해 방역수칙 준수여부 지도점검을 더욱 강화하고, 방역수칙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처분, 집합금지 등 엄격한 조치를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난 2월 1일부터 2월 14일까지 ‘방역관리 중점 추진기간’으로 설 연휴 대비 특별 방역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국내 집단감염 발생 등으로 확진환자의 증가세가 누그러들지 않고 있으므로, 이번 설 연휴에는고향·친지 방문 등의 이동을 자제하여 주시고, 가정에서 설 연휴를 보내주실 것을 권고 한다고 밝히고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개개인 마스크 쓰기, 손 씻기 등 일상생활 속 방역수칙 준수 또한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