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설 명절을 맞아 성수품의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 오는 2월 19일까지 물가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거제시청)/ⓒ뉴스프리존 DB
거제시는 설 명절을 맞아 성수품의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 오는 2월 19일까지 물가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거제시청)/ⓒ뉴스프리존 DB

[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설 명절을 맞아 성수품의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 오는 2월 19일까지 물가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중점관리품목 배추, 무, 사과, 배,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밤, 대추, 명태, 오징어, 갈치, 참조기, 고등어, 마른멸치 16개 품목의 가격동향을 거제시청 홈페이지에 게시해 주요품목에 대한 가격 현황을 상시 공개함으로써 가격 인상 억제를 유도하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등 물가안정 및 유통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가격표시제의 주요 점검품목은 생필품, 설 제수용품 등으로 판매가격, 단위가격 표시, 권장소비자가격 표시금지 사항 등이며 이를 위반한 업소는 추가 점검을 통해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추완석 생활경제과장은 “코로나 19 확산에 따라 지속으로 모임자제를 권하는 이번 설 명절로 지역경제 침체가 우려됨에 따라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의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계도에 중점을 둘 것”이라며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가계경제의 어려움을 다소나마 덜어 시민 모두가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지역물가안정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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