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신미술상 운영위원회 열어ⓒ창원시

[창원=뉴스프리존] 강창원 기자=세계적인 조각가 문신 선생의 업적과 예술혼을 기리기 위한 문신미술상 운영위원회가 17일 제20회 문신미술상 운영 계획을 확정했다. 

2002년 시작돼 올해 20회를 맞는 문신미술상은 문신 선생을 기리는 대표적 선양사업으로, 2011년부터는 작가 등용을 위한 청년작가상을 신설해 미래 미술계를 이끌어갈 작가들을 발굴 지원한다. 

문신미술상은 본상 1명에게 시상금 2천만 원과 문신미술상 청년작가상 1명은 시상금 1천만 원을 시상할 계획이다. 본상 수상자의 특전은 익년도 초대 개인전 개최와 작품 1점을 창원시에서 구입할 예정이다. 청년작가상 특전으로는 문신미술관 각종 기획전 참여 기회가 부여된다.

대상작가 추천은 4월 1일부터 30일까지이며, 5월 27일 본상과 청년작가상 시상식이 문신미술관에서 있을 예정이다. 

이강석 문신미술상 운영위원회장은 “2022년은 세계적인 추상조각가 문신 선생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과 연계해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전국 단위 홍보로 훌륭한 수상자들을 발굴해 미술상의 권위 높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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