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증가시책 일환, 다자녀 세대 체험놀이 2자녀 세대로 확대 추진

경남 고성군의 다자녀 세대 체험 놀이 시설 대표자 간담회
고성군의 다자녀 세대 체험 놀이 시설 대표자 간담회ⓒ고성군

[고성=뉴스프리존] 강창원 기자=경남 고성군은 16일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2021년도 다자녀 세대 체험놀이 지원사업 참여 시설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다자녀 세대 체험 놀이 지원사업은 2019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되고 있는 사업으로 관내 체험시설 이용 시 1인당 2만 원, 세대별 10만 원 한도의 체험 놀이 비용을 지원한다.

올해 사업 시행에 앞서 참여 시설의 지난해 사업 추진에 대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만 18세 이하 1가구 3자녀 이상 세대를 대상으로 지원하던 것을 올해부터 1가구 2자녀 이상 세대 지원으로 확대했다.

이용 가능한 시설은 △참다래교육농장 △무지돌이마을 △수로요보천도예창조학교 △정동목장 △공룡공방 △청광새들녘 △콩이랑농원 △공룡자연농원 △엄마손공방 △오서리스곤충체험 등 10개소이다.

3월부터 다자녀 세대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신청 가능하며 체험 놀이 이용권은 12월까지 체험처에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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