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접종 통해 '마스크 없는 일상생활로 돌아가길 희망'

포천시가 26일 오전 10시 관내 요양병원에서 코로나백신 접종을 시작했다./Ⓒ포천시청
포천시가 26일 오전 10시 관내 요양병원에서 코로나백신 접종을 시작했다./Ⓒ포천시청

[포천=뉴스프리존]이건구기자=경기 포천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26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됐다. 이날 1호 접종자는 요양병원 입소자로, 같은 병원 종사자를 포함해 총 10명이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백신 접종을 받은 병원 종사자는 “사실 조금 긴장되긴 했지만, 내가 백신을 맞아야 안심하고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접종하게 됐다.”라며, “하루 빨리 백신이 보급돼 마스크 없는 일상생활로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접종에 사용되는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은 1인 2회 접종받아야하며, 포천시는 1차(2월 26일~3월31일), 2차(4월1일~5월31일)로 나눠 65세 미만 요양병원·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총 1,354명에 대해 우선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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