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경제관련 6개 분야 빅데이터 이달 중 서비스
[창원=뉴스프리존]오태영 기자=경남도가 이달 중으로 경기동향과 관련된 6개 분야 빅데이터를 도민에게 서비스 한다.
도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소상공인의 업종별 매출 변화, 비대면분야 산업 성장 등 경제구조가 급격히 변하고 있는 것과 관련, 지난해 9월 경기동향 모니터링 상황판을 구축하기로 하고 2020년 빅데이터 분석사업을 추진해 최근 완료했다.
개발된 빅데이터는 통신·카드 등 민간데이터와 국민연금 등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분석한 ▲소비동향 ▲유동인구 ▲주요상권 ▲관광지 상권 ▲기업동향 ▲일자리/고용/무역 등 체감경기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6개 경제관련 분야이다.
도는 이 자료를 소상공인을 위한 핀셋 지원, 맞춤형 일자리정책 수립, 유동·생활인구 동향 분석을 통한 행정수요 파악 등 각종 경제·인구 등 분야의 정책 수립 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개발된 빅데이터는 지난해 8월에 구축된 경상남도 빅데이터 허브 플랫폼을 통해 도민과 도내 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이달 중 제공될 계획이다.
문충배도 디지털정책담당관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과학적 행정은 객관적인 정책결정과 도 현안 해결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민의 행복을 두 배로 높이는 스마트 행정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태영 기자
oooh51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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