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투자 포함 총572억원 신규고용 131명 기대

3월에 준공될 동전산업단지 투자협약ⓒ창원시

[창원=뉴스프리존] 강창원 기자=창원시는 3일 오전 시정회의실에서 3월 준공하는 동전산업단지에 첫 입주 예정 기업 8개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동전산단에 입주하는 기업은 국성이엔지, 상신테크, YK유통, 에스에이치씨, 한길유통, 한양테크, 케이에스티, 케이에프농업개발 등 기계 가공, 금속 제조업에서 물류·유통업까지 다양하다.

이날 협약으로 8개사는 2023년까지 사업장 확장 이전에 총 251억원을 투자하고 71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기업별로는▲국성이엔지20억원(10명) ▲상신테크 26억원(4명) ▲YK유통 30억원(12명) ▲에스에이치씨 40억원(15명) ▲한길유통 17억원(5명) ▲한양테크 17억원(5명) ▲케이에스티 80억원(15명) ▲케이에프농업개발 20억원(5명)이다.

동전산업단지는 이날 협약 체결한 8개 기업 외에도 투자금액 322억원, 신규고용 60여명의 기업 입주 계획이 있어, 총 투자금액 572억원과 신규고용 131명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동전산업단지는 3월 1단계 사업 50만㎡ 규모가 준공한다.

사업시행자인 ㈜창원혁신산단개발사는 오는 18일 분양설명회를 추가 개최할 예정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기업들이 투자 계획대로 원활한 투자가 이뤄지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좋은 일자리 창출은 기업의 신규 투자에서 만들어지므로 지역민 신규 고용에 특별히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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