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인당 10만 원 지원, 3월 31일까지 신청 가능

거창군, 2021년 서민자녀 교육지원카드 신청하세요.(거창군청)/ⓒ뉴스프리존 DB
거창군, 2021년 서민자녀 교육지원카드 신청하세요.(거창군청)/ⓒ뉴스프리존 DB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거창군은 2021년 초·중·고 서민자녀들의 학력향상을 위한 교육지원카드 신청을 오는 31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와 경상남도교육지원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서민자녀 교육지원 사업은 경남도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서민자녀들의 교육격차 해소 및 동등한 교육기회 제공을 위해 2015년부터 ‘여민동락카드’라는 이름으로 시행되었으나 올해부터는 ‘교육지원카드’로 명칭이 변경됐다.

신청 대상은 경남도 내 거주하는 기준 중위소득 70%(4인 가구 기준 월 소득 341만 원 정도) 이하 가구의 초·중·고 학생으로서 1인당 연간 10만 원의 포인트가 적립된 교육지원카드가 지급된다.

지난해 수혜대상자 중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보호대상자, 법정 차상위 대상자 등 법정 저소득층 자격 보유자는 별도 신청 없이 자동 선정되어 소지하고 있는 카드로 즉시 사용 가능하며, 교육지원카드로는 학력향상에 필요한 도서구입과 온라인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본 사업은 서민자녀들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사업으로써 전년에는 1,365명의 서민 자녀가 혜택을 봤으며, 올해도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군청 인구교육과 교육진흥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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