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행정복지센터 동장과 팀장, 통장 등과 함께 근무시간 음주사실 확인
-하남시, “조사결과가 나오는 대로, 무관용의 원칙을 적용해 징계 조치"

하남시청 전경
하남시청 전경

[경기=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하남시 공무원이 근무시간인 대낮에 술을 먹다 적발 돼 '공직기강' 해이가 도를 넘어서 국민들의 비난이 거세다.

12일 하남시는 근무시간인 대낮에 무려 10시간에 걸쳐 술판을 벌인 해당 동장을 직위해제하는 한편 관계 공무원에 대해 추가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와관련 하남시는 “하남시 행정복지센터 동장 등 직원 3명이 지난 10일 통장 등 주민대표와 함께 한 점심 자리에서 근무시간중에 음주를 한 사실을 확인하였다.”고 밝혔다.

이에 하남시는 즉시 해당 동장을 직위해제하고, 상세한 사실관계 조사등 감사에 착수했다.

한편 하남시는 “조사결과가 나오는 대로, 무관용의 원칙을 적용해 합당한 징계 조치를 취하고, 조사 결과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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