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이론교육부터 아이디어 실현까지 체계적 지원

서로西路이음칼리지 홍보 포스터/ⓒ광주 서구청
서로西路이음칼리지 홍보 포스터/ⓒ광주 서구청

[호남=뉴스프리존]김영관 기자=광주 서구(청장; 서대석)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일상 속 실천방안을 고민해보고자 오는 15일까지 '서로西路이음칼리지'에 참여할 주민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6일 서구에 따르면 서로西路이음칼리지는 ‘기후위기, 우리가 묻고 답하다’라는 주제로 ▲ 기후위기와 지속가능한 미래 ▲ 올바른 분리배출과 자원순환 ▲ 1회용품 없이 살기 도전 ▲ 우리동네 쓰레기 해법 찾기 등 이론교육과 실천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16일부터 6월 4일까지 매주 금요일 8회에 걸쳐 진행되며, 이론부터 아이디어 실현까지 단계별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한 주민 인식을 전환하고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일상생활 속 대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서구 주민을 대상으로,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네이버 폼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서구청 홈페이지, 서로西路이음 사회적가치지원센터 공식 블로그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공동체가 함께 연대하고 협력해야만 한다"며 "이번 서로西路이음칼리지를 통해 주민들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기후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경험과 지혜를 모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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