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체험 공간,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강좌 등

김해시 작은도서관, 주민복합문화공간으로 성장.김해시
김해시 작은도서관, 주민복합문화공간으로 성장.ⓒ김해시

[김해=뉴스프리존] 우성자 기자=경남 김해시 작은도서관이 독서공간을 넘어 책 읽는 도시 원동력이 되면서 주민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아이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작은도서관으로 팔판작은도서관과 U.보라작은도서관 등 7곳이 올해 경남도에서 지원하는 '우리마을 아이돌봄센터'와 '가족친화마을 조성사업'에 선정됐다.

공모사업인 '문화우물사업'에 e편한세상봉황역아파트작은도서관이 선정돼 문화예술체험 공간으로서 역할도 점점 확대되고 있다, 더불어 중흥샘이깊은작은도서관, 하늘빛작은도서관 2개소가 '작은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에 선정돼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다.

김해글로벗도서관에서는 다문화, 시각장애인이 독서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특수도서 비치와 더불어 외국인, 다문화가정의 독서 진흥과 내국인들의 다문화 인식 개선을 위한 사업을, 소리작은도서관에서는 '책소리 세상소리', '듣는 책 느끼는 책' 등 시각장애인을 위한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독서강좌와 문화강좌 등이 더 확대되고 있어 다양한 기관들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을 위한 양성평등·환경·생활과학 프로그램, 성인들을 위한 재무특강, 자동차 관리, 치매예방 프로그램 등 다양한 강좌를 운영해 주민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서고 있다.

허성곤 시장은 "주민 가까이에서 주민과 함께 성장해 온 작은도서관이 책 도시 김해를 이끈 큰 원동력이다. 늘 새로이 변신하는 작은도서관과 함께 할 책 도시 김해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작은도서관과 프로그램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김해통합도서관 공지사항과 작은도서관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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