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하고 신뢰받는 1등급 청렴 도시 김해' 구현

김해시는 청렴도 향상 대책 보고 산하기관까지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김해시
김해시는 청렴도 향상 대책 보고를 산하기관까지 확대 실시한다.ⓒ김해시

[김해=뉴스프리존] 우성자 기자=경남 김해시는 19일, 시장 주재로 청렴도 향상 대책 보고회를 열었다. 특이한 점은 보고회 참석 대상을 4개 산하기관으로 확대했다는 것.

시는 지난해부터 격월제로 청렴도 향상 대책 보고회를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 2월 8일 개최를 첫 시작으로, 부서별 청렴도 향상 추진성과 및 대책 마련을 논의하는 두 번째 자리다.

그동안 본청 기관에 한해 국․소별로 청렴도 향상 대책 보고회를 가져왔으나 ‘투명하고 신뢰받는 1등급 청렴도시 김해’ 구현을 위해 △김해시도시개발공사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재)김해시복지재단 △(재)김해문화재단)까지 참석 대상을 확대 개최하기 시작했다.

또 당일 대책 보고회는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기하고, 제51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기후 행동 실천 동참을 위해 책자 형태 대신 태블릿pc 보고체계로 전환하여 회의를 진행했으며, 향후 이러한 보고체계를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김해시 관계자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청렴문화 정착과 청렴도 향상을 위하여 우리 시 전 산하기관과 연계하여 추진해 나갈 것이며, 올 한해 산하기관에서 추진한 반부패 청렴 시책과 성과에 대한 평가를 연말실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청렴도 향상을 위한 시책추진과 청렴문화 확산 노력이 우리 시 내부 기관에만 국한되어서는 안 되며, 읍면동과 시 산하의 전 공공부문이 모두 함께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 나가야 한다"며, 청렴도 향상 추진에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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