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

[전국=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국내 코로나19 현황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1일, 0시를 기준하여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600명대로 높아젔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관련 방역당국과 서울시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도 '3차 대유행'의 여파가 수그러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0시를 기준하여 신규 확진자가 627명 늘어 누적 122,634명으로 이는 전날(661명)보다 34명 줄었으나, 사흘 연속 600명대를 기록했다.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집계 별로 살펴보면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주일(4.22.~4.28.) 동안의 국내 발생 환자는 4,536명이며, 1일 평균 환자 수는 648.0명으로 일별(0시 기준)로 644명→499명→512명→769명→679명→661명→627명이다. 이 기간 400명대와 500명대가 각 1번, 600명대가 4번, 700명대가 1번이다.

이날도 수도권이 높은 수치로 나타내면서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593명, 해외유입이 34명이다. 지역사회 내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확진자는 전날(642명)보다 줄었으나 여전히 600명에 육박했다.

중대본은 최근 가족·지인·직장동료 등 개인 간 접촉 증가와 3차 유행 장기화로 인한 장기간 숨은 감염원 누적으로 일상생활 속 감염 지속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한 가운데 이날 주요 확진 사례를 보면, ▲ 수도권에서는 서울 동작구 직장(누적 11명), 관악구 음식점(18명), 경기 평택시 알루미늄 제조업(11명) 등에서 새로운 감염이 확인됐고 방문판매, PC방, 식당, 대학교 관련 확진자도 잇따랐다. ▲ 비수도권의 경우 울산 남구의 한 유흥업소 관련 누적 확진자가 15명으로 늘었고 경남에서는 사천 유흥주점·음식점, 하동 기업체, 김해지역 보습학원 등에서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

한편, 코로나19로 전날에 3명이 사망하여 누적 1,831명으로 늘어났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신규 1차 접종자는 1차접종 25,918명으로 총 3,326,003명이 접을 마첬으며 2차접종 228,399명으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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