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뉴스프리존]김소영 기자= 5월의 첫 3일(월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일교차에는 주의가 필요할것으로 아침 최저기온은 4∼12도로 ▲ 서울 기온은 9도로 ▲ 경주는 7도로 ▲춘천 6도 ▲대구 9도 ▲광주 8도로 다소 쌀쌀하겠다.

한낮 최고기온은 17∼25도의 분포로 △ 서울 한낮 기온이 20도 △ 강릉과 대구 △광주 모두 24도 선까지 △경주는 25도까지 높아지면서 전날(15.0∼20.8도)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겠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남부 일부 지역은 초여름처럼 덥겠으며 2일 밤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충북 북부, 일부 영남권에는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우박이 떨어지는 지역도 있겠다.

이날은 전국의 자외선 지수가 높음에서 매우 높음 단계까지 치솟겠으며, 대기가 습하고 밤새 기온이 떨어지면서 2일 밤부터 3일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경기와 강원 내륙·산지, 충청 내륙, 호남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강원도 아침에는 내륙과 산지에 서리가 내리거나 물이 어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0.5∼1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3m, 서해 0.5∼1.5m, 남해 0.5∼2m로 예상된다.

동해안 지역은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으며, 새벽까지 초속 10∼18m의 강풍과 높은 물결이 예보됐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이번 주 4일(화요일) 오후부터 어린이날인 5일(수요일) 오전까지 전국에 또, 비가 내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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