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윤 사장 "플라스틱 없는 업무환경 조성 등 친환경 실천 확대"

정희윤 인천교통공사 사장의 ‘고!고! 챌린지’ 참여 모습. / ⓒ인천교통공사
‘고!고! 챌린지’에 참여한 정희윤 인천교통공사 사장. (사진=인천교통공사)

[인천=뉴스프리존] 박봉민 기자= 인천교통공사가 일상생활에서 플라스틱의 사용을 줄이기 위한 실천에 동참했다.

인천교통공사는 10일, 생활 속 탈 플라스틱 실천 운동 SNS 캠페인인 ‘고고 챌린지’에 참여했다.

김상범 서울교통공사 사장의 지명으로 챌린지를 이어받은 정희윤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환경 파괴하는 일회용품 사용 안 하고, 지구를 보호하는 다회용품 생활화 하고!”라는 슬로건과 함께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고고 챌린지'에 참여한 정희윤 사장은 “인천교통공사는 올해부터 친환경 자원순환 청사를 조성해 1회 용품 없는, 자원낭비 없는, 음식물 쓰레기 없는. 3무 업무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인천교통공사공사 전 임직원이 앞으로도 이러한 친환경 실천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 사장은 ‘고고 챌린지’ 다음 참여자로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을 지목했다.

인천교통공사는 지난 3월 친환경 자원순환 청사 조성을 위해 ‘3無실천 추진확산본부’를 설립했고, 현재 공사 내 일회용품 사용과 반입을 전면 금지하고 있다. 또 인천교통공사는 사무실 내 분리수거함 비치 및 개인용 쓰레기통 회수를 통해 자원 재활용을 위한 분리배출에도 동참하고 있다.

인천교통공사 본사 1층 커피 매장은 매장 내 이용 고객에게 일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을 제공하고 테이크 아웃을 원하는 고객에게는 개인 텀블러를 소지한 경우에만 커피를 판매하고 있다. 

‘고고 챌린지’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탈 플라스틱 실천 운동으로,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한 가지와 할 수 있는 한 가지를 약속하는 SNS 릴레이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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