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차 정책 소통 간부토론회서 우수사례 공유 및 협조 요청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17일 “간부소통 토론회에서 나온 내용을 어떻게 반영할 것인지 고민해달라”고 주문했다./ⓒ충남교육청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17일 “간부소통 토론회에서 나온 내용을 어떻게 반영할 것인지 고민해달라”고 주문했다./ⓒ충남교육청

[내포=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17일 “간부소통 토론회에서 나온 내용을 어떻게 반영할 것인지 고민해달라”고 주문했다.

김 교육감은 이날 교육청에서 열린 주간업부보고 회의에서 “지난 10일 직속기관과 교육지원청이 실시하고 있는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도교육청은 지난 10일 아산에 위치한 충무교육원 대강당에서 교육감과 부교육감, 교육장, 직속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제1차 정책 소통 간부토론회’를 개최했다.

12개 직속기관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 운영 ▲충무공 이순신 상 재정립 ▲우리 아이 맞춤 독서 ‘책 육아 배달서비스’ 운영 ▲찾아가는 수련프로그램 대체 운영 등의 다양한 특색사업을 제출하고 상호 협조 방안을 논의했다.

14개 교육지원청은 ▲명화 전시 학부모 해설가(도슨트) 사업 ▲‘백제속으로 고마 걷쥬’ 운동 ▲나비ㆍ곤충체험학습관 운영 ▲우리고장 바로알기 ‘버스 타고 청양 나들이!’ ▲환경특구 선도교육지원청 운영 등을 제안하면서 개별 교육지원청 사업을 넘어 전체가 함께할 수 있는 부분을 토론했다.

도교육청 부서에서는 ▲상호존중 조직문화 정착을 통한 갑질 근절 ▲학교지원센터2.0 운영 ▲학교일상회복지원단 운영 계획 ▲충남형 학교 민주주의 지수 진단 계획 ▲올바른 한글사용 종합 추진 계획 등을 안내하고 각 기관의 협조를 요청했다.

김 교육감은 “직속기관과 교육지원청의 우수사례를 도교육청 정책에 어떻게 반영할 것인지 논의하고 타 기관에서는 어떻게 함께 해나가는 것이 좋을지 고민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이어 “도교육청에 요청한 내용에 대해선 어떻게 안내하고 반영할 것인지 충분히 논의 후 추진해달라”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아산교육감 전형과 관련해 “교육혁신과뿐 아니라 다른 부서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함께 협엽해 진행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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