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삼교부터 선곡교, 임진강변 군남댐 2.7㎞ 구간 10곳에 사진촬영 및 쉼터위한 벤치 설치

연천군 군남면 도화십리길에 설치된 벤치./Ⓒ연천군청
연천군 군남면 도화십리길에 설치된 벤치./Ⓒ연천군청

[연천=뉴스프리존]이건구기자=경기 연천군 군남면 주민자치위원회가 ‘2021년 연간 사업계획’의 일환으로 지난 14일 도화십리길에 사진촬영 및 쉼터를 위한 벤치를 설치했다.

17일 군에 따르면 북삼교부터 선곡교, 임진강변 군남댐 2.7㎞ 구간 10곳에 벤치를 마련해, 이곳을 찾는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사진공모를 통해 사은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사진은 도화십리길의 예쁜 이야기는 물론 군남면과 관련된 내용이라면 어떠한 주제라도 모두 응모가 가능하며, 응모 방법은 이메일 전송 또는 군남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

또한 자세한 응모안내문은 벤치에도 별도 부착했으며, 당첨된 사진은 10월 연강별빛음악회 및 송년의 밤 사진전시회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인산 주민자치위원장은 ‘도화십리길 조성사업계획에 따라 이번에 사진촬영 공간을 마련하게 되었다’면서 ‘군남면을 추억을 남기고 싶은 마을로 만들겠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용만 군남면장도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걷고 싶고, 추억을 남기고 싶은 도화십리길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업으로 매년 변화하는 군남면을 만들도록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