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박진영 기자=KB금융그룹은 27~30일,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파72, 7284야드)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KB금융 리브챔피언십'을 개최한다. 총상금은 7억 원, 우승상금 1억 4000만 원)이다.

이 대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무관중으로 열리며, 주관 방송사인 JTBC골프 및 네이버, 카카오TV, 티빙, LG유플러스를 통해 전 라운드 생중계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 시행 및 대회 개최 전 선수와 캐디 그리고 주요 관계자 전원이 코로나-19 PCR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작년 KPGA 군산CC오픈에서 우승, KPGA 코리안투어 프로 신분 최연소 우승, 입회 후 최단기간 우승 등의 기록을 가진 김주형 선수와 국가대표 출신 김동은 선수,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6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상금랭킹 1위로 등극한 허인회 선수, 지난해 제네시스 포인트 1위인 김태훈 선수 등이 출전한다.

협찬사로는 제네시스가 G80전기차 모델로 국내 최초 골프대회 홀인원 부문 협찬사로 참여했고, 삼성물산의 친환경 플랜테리어 공기정화 제품 '포레어스마트가든월'이 홀인원 협찬에 함께했다. ESG와 관련, 전체 캐디 조끼를 페트병을 재활용한 친환경 섬유로 제작했으며, 해저드 조형물은 로스트볼을 재활용했다.

또 대회 코스 4번 홀 'KB GREEN WAVE ZONE'에 선수들의 볼이 안착하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천시 다자녀 가정 최대 200가구에 '이천 쌀'을 적립해서 기부하고, 17번 홀에 설치된 'KB Liiv ZONE'에 볼이 안착하면 글로벌 가정을 위한 지원금을 회당 100만원씩 적립, 최대 1억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할 예정이다.

KB금융 윤종규 회장은 "메이저 대회를 여러 해 개최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KB금융 리브챔피언십이 최고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감염병으로 지친 우리 모두에게 청량음료와 같은 힐링과 즐거움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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