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민자 19명 대상, 강점을 활용한 취업역량 강화 교육

창원시 결혼인민자 통역사 양성과정 ⓒ창원시

[창원=뉴스프리존] 강창원 기자=창원시는 31일 오전 10시 여성회관 창원관에서 기존 정착 결혼이민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19회기 31시간 주 3회에 걸쳐 진행되는 ‘통역사 양성과정’ 중 첫 번째 수업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결혼이민자의 전문직 일자리에 대한 높은 요구와 일자리 경쟁력을 고려해 그들이 가지고 있는 언어와 문화의 강점을 활용한 전문활동가 양성 특화교육으로 기획됐다.

교육은 능동적인 미래설계부터 전문성 확보를 위해 자기탐색, 기본소양, 보고서 작성법, 상담, 법률, 경찰수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모의시연 및 정보제공 등 실전력 향상에 주력했다.

이 과정에 참석한 6년차 베트남 결혼이민자는 “이 교육의 기회를 통해 나의 10년 뒤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그려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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