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자치위원회 회의실, 경남형 자치경찰제 안착을 위한 논의

[창원=뉴스프리존]박유제 선임기자=내달 1일 자치경찰제 전면시행을 앞두고 경남자치경찰위원회와 경남직장협의회가 9일 간담회를 갖고 자치경찰 복지와 소통 방안 등을 논의했다. 경남직장협의회는 경감 이하 경찰공무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현태 자치경찰위원장을 비롯한 사무국 직원과 직장협의회 관서 대표인 권영환 회장 등 7명이 참석했다.

경남자치경찰위원회와 경남직장협의회 간담회 경남도
경남자치경찰위원회와 경남직장협의회 간담회 ⓒ경남도

자치경찰제 시행에 따른 현장 경찰관들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서는 자치경찰의 복지혜택 부여 가능 여부, 향후 현장 경찰과의 소통 확대 방안, 자치경찰에 대한 대·내외 홍보 방안 등 성공적인 자치경찰제의 시행을 위한 구체적 논의가 이뤄졌다.

김현태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성공적인 자치경찰제 시행을 위해서는 현장 경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며, “자치경찰위원회에서 관계기관을 아우르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협력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권영환 대표는 “도민의 안전을 먼저 생각하는 경남형 자치경찰을 위해 직장협의회가 적극 협력하는 한편, 경찰관의 권익 향상에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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