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 정림동 수밋들 쉼터와 도시재생 현장 지원센터
주민과 함께 마을 미디어 확산 및 커뮤니티 활성화에 앞장

대전 서구 '수밋들 마을방송 힐링음악회 및 전시회' 포스터./ⓒ서구청
대전 서구 '수밋들 마을방송 힐링음악회 및 전시회' 포스터./ⓒ서구청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오는 26일 수밋들 쉼터(정림동 28-6번지)와 정림동 도시재생 현장 지원센터(정림동 118-12번지)에서 수밋들 마을방송 힐링 음악회와 전시회를 개최한다.

배재대학교 실용음악과 팜스 밴드와 함께하는 음악회는 대중가요, 클래식, 재즈, 뮤지컬 등의 다양하고 흥미로운 공연으로 6회에 걸쳐 펼쳐진다.

전시회에서는 도시재생 사업과 관련된 활동자료를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곳곳에 수밋들 가드닝(폐화분 활용), 수밋들 손글씨(양초, 엽서, 책갈피) 등 주민 작품으로 볼거리를 더한다.

서구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하며 음악회는 15명, 전시회는 25명 이내 관람을 제한하는 등 철저한 방역수칙으로 안전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수밋들 마을방송 협동조합에서는 보이는 라디오를 매체로 지역 주민과 어울리는 공개방송을 진행하며, 참여자들은 큐 사인받기, 마무리 멘트 등 이색적인 체험도 할 수 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빈집재생으로 탄생한 수밋들 쉼터와 주민의 발자취가 담긴 현장 지원센터에서 일상의 회복을 감상하는 것은 뜻깊은 일”이라며, “코로나19로 지친 주민의 마음을 위로하고 일상의 행복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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