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48개국, 코로나 정치화 반대"..."中, WHO 조사에 가장 먼저 협력…美, 과학적 연구성과 무시"
아시아 코로나 진원 인도→동남아…저항 운동가·농부 등 확진자로 분류해 시신 화장처리
'통계보다 상황 심각' 지적도…병상부족 등 의료붕괴 직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COVID-19)

[국제=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전세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현황 실시간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Worldometers)에 따르면 16일 오전 10시를 기준하여 총 감염자는 누적 189,805,339명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COVID-19) 실시간 상황판
코로나19(COVID-19) 실시간 상황판

전 세계는 코로나19관련, 2019년 12월 31일 중국이 후베이성 우한을 중심으로 정체불명의 폐렴이 발병했다고 세계보건기구(WHO)에 보고한지 562일이 됐다.

이렇게 코로나19가 전세계 발생국 221개국 확진중 줄어들지 않는 모습으로 월드오미터가 전날에만 신규 확진자는 같은 시간때를 기준하여 (+316,710)명이며, 총 사망자도 전날에만 (+4,972)명이 늘어나 누적 4,084,802명으로 이날 격리해제는 (+207,778)명이 총 누적으로는 171,508,652명으로 확인됐으며, 치명률은 2.15%로 나타났다.

월드오미터 따르면 세계 최다 감염국인 여전히 ▲미국은 하루사이 (+37,442)명이 늘어 총 누적 34,886,201명(전세계, 전체 18.4%)차지로 집계되었으며, 이어 △현재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만 (+333)명이 늘어나 누적 624,189명(전체 15.3%)를 차지 하였다.

또한, 월드오미터는 코로나19가 전세계 미주 대륙과 남아시아에서 신규 확진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어 2~7위는 그다음이 ▲인도가 (+18,005)명이 늘어 누적 31,025,875명(전세계, 전체 16.4%)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미얀마사태의 심각성으로 군부가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미얀마가 최근 코로나19 상황이 급속도로 악화하고 있다. 미얀마 보건부는 14일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가 각각 7천83명과 145명 나와 누적 20만8천357명과 4천181명이 됐다고 밝혔다. 미얀마도 통계보다 실제 상황이 심각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더욱이 군부가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미얀마사태의 심각성으로 가 최근 코로나19 상황이 급속도로 악화하고 있다. 미얀마 보건부는 14일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가 각각 7천83명과 145명 나와 누적 20만8천357명과 4천181명이 됐다고 밝혔다. 미얀마도 통계보다 실제 상황이 심각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아시아 코로나19 진원이 인도에서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로 이동하는 모습이다. 인도네시아 일일 신규 확진자는 15일 56,757명으로 나흘째 최다치를 깼다. 이날 인도 신규 확진자는 41,800여명으로 인도네시아보다 적었다. 인도 인구가 13억6천여만명으로 인도네시아(2억7천만여명)보다 5배 많다는 점을 고려하면 인도네시아 코로나19 상황이 정말 심각하다. 인도네시아 누적 확진자는 2726,800여명, 사망자는 70,192명에 달했다. 상황이 통계보다 훨씬 심각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어서 ▲브라질이 (+52,789)명이 늘어나 누적 19,262,518명(전세계, 전체 13.2%)이 발생으로, 계속해서 ▲프랑스가 (+3,617)명이 늘어나 누적 5,833,341명으로 ▲러시아가 전날에 (+25,082)명이 늘어나 누적 5,882,295명으로 다음으로 ▲터키가 하루동안에만 (+7,304)명이 늘어나 누적 5,507,455명이 다음으로 ▲영국이 (+47,891)명이 늘어나 누적 5,281,098명으로 나타났다.

아시아 3국 중▲일본은 전날에 (+2,457)명이 늘어나 누적 831,792명으로 전세계 34위로 랭크되었으며, 올림픽 개막이 임박한 가운데 감염 상황은 갈수록 악화하고 있다. 사망자는 11명 증가해 14,964명이 됐다. 일본의 하루 확진자는 이달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 연속 2천 명을 넘었다. 도쿄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50명이 보고됐다.

이어서 ▲한국은 (+1,536)명이 늘어 누적 175,046명으로 국내는 '4차 대유행'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는 지난 7일(1,212명)부터 10일 연속 네 자릿수를 나타내고 있다.

사진: WHO, 중국 우한서 코로나19 기원조사
사진: WHO, 중국 우한서 코로나19 기원조사

반면 우한페렴 발생지 ▲중국은 (+11명)으로 늘어나 누적 92,158명으로 전체 101위로 되어있다.

이날 국가별 사망자도 △미국에 이어 (2~7위)로 살펴보면, △브라질이 (+1,552)명이늘어 누적 539,050명(전체 13.2%)으로 이어서 △인도가 (+359)명늘어 누적 412,563명(전체 10.2%)으로 사망자가 누적 40만명을 넘어섰다.

이어서 △멕시코가 (+232)명이 늘어나 누적 235,507명으로 이어 △러시아가 (+619)명이 늘어나 146,069명이 늘어났으며 △영국이 (+63)명이늘어 누적 128,593명으로 이어 △이탈리아가 (+9)명이 늘어나 누적 127,840명이 집계되었으며 이어서 △프랑스가 (+16)명이 늘어나 누적 111,429명으로 각 각 집계되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중국에 코로나19 기원을 밝히기 위한 추가 조사에 협조할 것을 촉구하자 중국이 우방국을 동원해 WHO 압박에 나섰다. 중국 외교부는 16일 홈페이지에 올린 문답 형식의 입장문에서 세계 48개국이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에게 코로나19 기원 문제를 정치화하는 것에 반대한다는 내용의 편지를 보냈다고 밝혔다. 앞서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15일(현지시간)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지난 2월 중국 우한에서 진행된 코로나19 기원 조사에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한 뒤 중국에 기원을 밝히기 위한 2단계 조사에 협조할 것을 촉구했다. 마이클 라이언 WHO 긴급대응팀장은 코로나19 기원에 대한 2단계 조사에 대해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이 곧 194개 회원국에 브리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WHO는 지난 2월 중국에서 첫 코로나19 감염자가 보고된 우한에 전문가들을 보냈다. WHO는 현장 조사 보고서를 통해 박쥐에서 시작된 코로나19가 중간 숙주를 거쳐 사람으로 전파됐다는 가설에 무게를 두면서 '실험실 기원설' 가설은 가능성이 극히 낮다고 결론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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