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승 선수, 2인조전 은메달과 마스터즈 동메달 획득

제22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볼링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김현미(右) 선수와 은, 동메달은 차지한 이영승(左) 선수(사진=곡성군청)
제22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볼링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김현미(右) 선수와 은, 동메달은 차지한 이영승(左) 선수(사진=곡성군청)

[전남=뉴스프리존] 김영만 기자= 곡성군 볼링팀 김현미 선수가 최근 전주시 라온볼링장에서 열린 제22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볼링대회에서 여자 개인종합 및 마스터즈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현미 선수는 마스터즈 결승전 경기에서 서울시설공단 선수를 2278(평균 227점)대 2224(평균 222점)로 여유 있게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개인전 및 단체전 결과를 토대로 한 개인종합에서 부산남구청 선수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이와 함께 이영승 선수가 2인조전 은메달과 마스터즈 동메달을 획득하며 곡성군은 볼링 최강임을 입증했다.

곡성군 볼링팀을 지도하고 있는 강대연 감독은 “김현미 선수는 집중력이 강한데다 꾸준함이 돋보이는 연습벌레다. 레인 적응 및 정확성이 우수하고 파워와 스피드까지 겸비해서 우리 팀의 기둥 역할을 하는 선수”라고 말했다.

유근기 곡성군수는 “우리 군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했을 뿐 아니라 지난해 수해와 코로나로 지쳐 있는 군민들에게 큰 희망을 줬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