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0일까지 취업컨설팅 참여자, 100여명 모집

[전남=뉴스프리존] 김영만 기자=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지역 내 청년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광양제철소 직원들이 직접 취업 멘토로 나서 1:1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한다.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30일부터 8월 10일까지 취업지원을 위한 ‘취업컨설팅’ 참여자를 모집한다.

광양제철소는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기업시민으로서 지역 내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광양시와 손잡고 ‘취업컨설팅’ 지원에 나섰다. 개인별 취업 목표 설정부터 진로상담·자기소개서 첨삭·면접 코칭 등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포스코-광양시와 함께하는 취업컨설팅’은 일반적인 채용프로세스에 맞춰 프로그램을 직무 및 취업 세션으로 나눠 진행, 각각 집중적인 취업 컨설팅을 제공한다. 특히, 참여자가 취업 멘토와 1:1로 매칭돼 맞춤형 멘토링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보다 효과적인 취업역량 향상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직무세션에서는 전공별로 멘토를 선정해 직무, 취업 방법, 회사생활 등 취업 선배에게 평소 궁금했던 내용을 자유롭게 질문하고, 취업세션에서는 채용 트렌드, 자소서 작성법, 면접 등 취업에 필요한 팁을 제공한다.

광양제철소는 취업 멘토에 최근 취업시장 트렌드에 밝은 신입사원 엔지니어들과 인사부서 실무담당자들을 초청, 실질적이고 생생한 취업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도록 돕는다. 멘토가 될 광양제철소 직원들은 취업 컨설팅을 위한 교육까지 이수해 보다 전문적이고 책임감 있는 취업 멘토링을 제공할 계획이다.

모집기간은 7월 30일부터 8월 10일 18시까지 12일간 진행하며, 모집인원은 100여명으로 본인 또는 부모님이 광양시에 주소를 둔 만 35세 이하 취업준비생들이라면 누구나 접수가 가능하다. 지원 시, 소속 학교, 전공, 학년, 희망직종 및 자기소개서(권장)를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이 완료되면 세부 일정은 추후 개별 안내될 예정이며, 8월 17일부터 8월 20일까지 총 4일 동안, 광양청년꿈터에서 진행한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참여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피드백을 제공하고, 희망자에 한해 추가 모집을 진행할 방침이다.

지원접수는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신청서를 포함한 제출서류를 작성해 제출하면 되고, 본인 접수만 가능하다. 서류 양식은 광양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포스코-광양시와 함께하는 취업컨설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포스코 취업컨설팅 담당자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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