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7일까지, 협치 경험 있거나 협치 활동을 위한 의지와 계획이 있는 주민 대상

서대문협치회의(사진=서대문구)
서대문협치회의 장면(사진=서대문구)

[서울=뉴스프리존] 김태훈 기자=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사항을 심의, 조정하는 ‘제3기 서대문협치회의’ 위원 35명을 다음 달 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서대문협치회의는 ‘서대문구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기본 조례’에 근거해 구성되며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이 공동으로 정책을 결정하고 집행·평가하는 기구다.

협치회의 위원은 분과회의 또는 워킹그룹 활동에 월 1회 이상 참여해야 한다. 임기는 2년이며 2회 연임할 수 있다. 정기회의는 연 4회 열리며 임시회의는 재적위원 3분의 1 이상의 요구가 있을 때 소집된다.

서대문구민이거나 직장 및 학업 등을 위해 서대문구에서 활동하는 이들 중 협치 경험이 있거나 협치 활동을 위한 의지와 계획이 있으면 응모할 수 있다. 협치 영역은 교육, 마을공동체, 지역복지, 주민자치, 사회적경제, 자원봉사, 도시재생, 주민참여예산, 다문화, 청년 등이다.

희망자는 서대문구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보내거나 서대문구청 민관협치과로 방문해 내면 된다.

구는 전문성 등을 고려해 서류심사를 진행하고 다음 달 24일 협치위원 선정 결과를 발표한 뒤 10월 중순에 위촉할 예정이다.

문석진 구청장은 “서대문협치회의에 아이디어와 상상력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주민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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