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서한문 이미지/ⓒ수성구청
청렴서한문 이미지/ⓒ수성구청

[대구=뉴스프리존] 이진영 기자=대구 수성구는 10일 추석을 맞아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해 직무와 관련된 공사관계자, 보조금 지원단체 등 151개소에 청렴서한문을 발송했다.

청렴서한문에는 청렴의 중요성과 청탁금지법 준수 필요성을 강조하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명절이 되길 당부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공직자가 금품, 향응 등을 요구하거나 업무상 부당한 지시를 하는 사례가 있으면 부조리신고센터를 통해 적극적으로 신고할 것을 알렸다.

수성구는 청렴서한문 정책을 통해 확고한 청렴 의지를 표명하고, 발생 가능한 부패행위를 사전에 차단해 구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대권 구청장은 “수성구는 청렴 문화 정착과 공직기강 상시감찰 강화를 통해 부패 없는 수성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는 청렴서한문 정책 외에도 청렴콜 설문조사, 찾아가는 공사 현장 청렴감찰관제도 등 각종 시책을 운영하고 있다. 직원 대상으로는 반부패 청렴 특강, 청렴 상시 자가학습, 청렴데이 등을 운영하며 내부청렴도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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