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스프리존]허정태 기자=18일 오전 함양군 서상면 남덕유산 서봉에서 일출을 보기위해 산행하던 울산광역시 김 모씨(50)씨가 갑작스런 호흡 곤란으로 숨졌다.
산행 리더였던 김 씨가 오전 5시42분쯤 산행 도중 쓰러지자 함께 산행하든 일행이 중앙119에 구조를 요청, 신고를 받은 소방헬기가 남덕유산 서봉 정상으로 긴급 출동했다.
그러나 김 씨는 구조헬기가 도착하기 전 이미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남덕유산은 경남 함양 서상면과 거창 북상면, 전북 장수 계북면과 경계하며 솟아있는 높이 1508m의 산으로 덕유산 최고봉인 향적봉에서 남쪽으로 약 15km 지점에 위치해 있다.
허정태 기자
ds5juz@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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