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오프라인 혼합수업이 가능한 무선환경 구축 및 1인 1단말기 공급 완료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올해 교육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유·초·중·고(특수)교의 책걸상, 사물함 확충을 위해 6억 4000여 만원을 지원한다./ⓒ이현식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온·오프라인 혼합수업이 가능한 미래교육 혁신 기반 마련을 위해 올해 연말까지 2338개 교실에 무선망을 공급해 모든 학교에 무선인터넷을 구축한다.(사진=이현식 기자)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온·오프라인 혼합수업이 가능한 미래교육 혁신 기반 마련을 위해 올해 연말까지 2338개 교실에 무선망을 공급해 모든 학교에 무선인터넷을 구축한다고 24일 밝혔다.

무선인터넷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단말기를 올해 말까지 초등학교 3개 학년에 3만 9061대 지원하고, 2022년도에는 중·고등학교에 지원해 1인 1단말기 공급이 완료되는 오는 2023년에는 미래형 디지털 교육 인프라 구축을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대전교육청은 스마트기기 활용 수업을 위해 전자칠판, 스마트패드 등 11종의 IT 교육기자재 활용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보급하고, 학교 현장에 늘어나는 스마트기기 관리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용역업체를 선정해 올해 9월부터 ‘학교 IT기기 관리활용 시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한혁 과학직업정보과장은 “2023년까지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는 미래형 스마트교육 환경을 구축하고,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질 높은 수업 구현에 노력해주시는 일선 교사 지원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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