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헤비급, 슈퍼헤비급 두 체급 금메달 획득

화순군 복싱팀 선수들이 체급 우승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화순군체육회 복싱 실업팀 박지선 코치, 최지웅 선수, 김지웅 선수, 김종진 선수, 박구 감독(사진=화순군체육회)
화순군 복싱팀 선수들이 체급 우승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화순군체육회 복싱 실업팀 박지선 코치, 최지웅 선수, 김지웅 선수, 김종진 선수, 박구 감독(사진=화순군체육회)

[전남=뉴스프리존] 김영만 기자 = 화순군체육회 복싱팀이 경찰청장기 전국 복싱대회에서 라이트헤비급과 슈퍼헤비급 두 체급에 출전해 모두 금메달을 획득했다.

화순군체육회 복싱팀 최지웅·김지웅 선수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충남 청양에서 열린 제3회 경찰청장기 전국 복싱대회 75㎏급(라이트헤비급)과 91㎏급(슈퍼헤비급)에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75㎏급 최지웅 선수는 결승에서 포항시체육회 김평중 선수를, 91㎏급 김지웅 선수는 부산광역시체육회 길영진 선수를 누르고 승리했다.

화순군 복싱 선수들은 올해 전남기술과학고 학생 선수들이 ▲전국종별복싱선수권대회 여자고등부 종합 1위 ▲대한복싱협회장기배 전국 복싱대회 남자고등부 종합 2위, 화순군체육회 복싱팀이 ▲대한복싱협회장배 2체급 은메달을 수상한 데 이어 전국 복싱대회 우승까지 추가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박구 화순군체육회 복싱팀 감독은 “코치진과 선수들의 노력으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코치진과 선수들에게 모든 공을 돌린다”고 말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둔 선수들을 항상 응원하고 있다”며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을 뒷받침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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