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의회 임재관 의원이 5일 세종컨벤션센터 중연회장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실패극복사례 공모대전에서 사회공헌상을 수상했다.(사진=서산시의회)
서산시의회 임재관 의원이 5일 세종컨벤션센터 중연회장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실패극복사례 공모대전에서 사회공헌상을 수상했다.(사진=서산시의회)

[서산=뉴스프리존]박상록 기자= 충남 서산시의회 임재관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서산시 도심상권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사회공헌상을 수상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임 의원은 5일 세종컨벤션센터 중연회장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실패극복사례공모대전에서 '전국 최초로 도심상권 활성화 및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종합적 지원의 근거를 조례로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아 사회공헌상을 수상하는 영예을 안았다.

해당 조례는 서산시가 2006년 점진적인 인구 증가와 기반시설의 수요 충족을 위해 실시한 ‘예천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부작용으로 원도심 중심 상권 활력을 상실하게 된 점 등을 착안해 마련했다.

특히,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을 근거로 ‘서산시 도심상권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서산시 번화로~중앙로 뿐만 아니라 동부시장, 먹거리골과 연계,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각종 사업 시행의 토대를 다졌다.

임재관 의원은 “침체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지역 상인들과의 소통을 통해  조례상 근거를 마련하고 관련 사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노력해 온 활동이 우수 사례로 선정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원도심 상권 공동화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조례와 정책을 개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산시는 해당 조례를 근거해 ▲공영주차장 조성(`21) ▲상점가 시설현대화 사업 선정(`21) ▲도심상권 주차환경개선사업(`20) ▲4차 상권 르네상스 사업 선정(`20) ▲원도심 수공예체험센터 개소(`20) ▲중심상가 로드패션소 및 레드마켓 관광시장 개최(`20) ▲상점가 경영현대화 사업(`20) ▲행안부 지역골목경제 활성화 우수사례 선정(`19)  ▲원도심 경관조성 사업(`19) 등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