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청년둥지론’ 포괄업무협약 현장(사진=고양시)
‘고양 청년둥지론’ 포괄업무협약 현장(사진=고양시)

[고양=뉴스프리존] 김태훈 기자= 고양시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부담 완화를 위해 나섰다.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청년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한국주택금융공사와 NH농협은행과 함께 ‘고양 청년둥지론’ 사업에 대한 포괄업무 협약을 지난 2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양시 청년가구의 주거금융지원을 위해 고양시와 한국주택금융공사, NH농협은행 간의 포괄적인 상호협력 방안을 담고 있다. 구체적인 사항은 향후 실무협의를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다.

내년부터 시행될 예정인 ‘고양 청년둥지론’ 사업은 청년가구의 소득 대비 높은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고양시는 대상자 선정 및 대출이자 지원을 하고, 한국주택금융공사는 대출 추천 및 대출에 대한 주택금융신용보증서 제공하며 NH농협은행은 상품 개발 및 우대금리 대출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이번 협약은 대출규제가 높아진 상황에서 고양시가 청년들의 행복한 주거생활을 위해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노력한 결과"며 "청년들이 안정된 보금자리에서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한국주택금융공사, NH농협은행과 함께 꾸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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