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는 천북면과 청소면에 거점소독소 2개소를 24시간 운영하는 등 완벽한 차단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사진= 보령시)
충남 보령시는 천북면과 청소면에 거점소독소 2개소를 24시간 운영하는 등 완벽한 차단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사진= 보령시)

[충남= 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보령시는 최근 충북 음성군, 전남 담양군 등 발생으로 전국의 가금 사육 농가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산추세로 보임에 따라 관내 유입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보령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으로 24시간 비상 상황을 대비하고 있으며, 공무원 36명이 전업농 79호를 전담하여 매주 2회 이상 전화 예찰 및 소독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또한, 천북면과 청소면에 거점소독소 2개소를 24시간 운영하고 일 평균 220대의 축산 차량을 소독함으로써 완벽한 차단 방역을 실시함은 물론 소독차량 3대를 동원해 매일 농장을 순회하며 집중 소독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가금 사육농장에 소독시설과 방역시설이 설치 안된 출입구로의 진입을 통제하고 전실이 설치되지 않은 축사의 뒷문 등으로 출입을 금지할 것을 지도하고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신기섭 축산과장은 “가금류 농장방문을 금지해 주시고, 농장주께서는 방역에 따른 행동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주실 것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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