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규필 ⓒ아크미디어 제공
고규필 ⓒ아크미디어 제공

[서울=뉴스프리존] 성종현 기자 = 배우 조규필이 드라마 ‘연모’에서 명품 조연임을 입증했다.

‘연모’에서 이휘(박은빈 분)의 최측근 ‘홍내관’ 역을 맡은 고규필은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이고 고된 가시밭길을 선택한 휘의 곁에서 때로는 그림자처럼 때로는 친구처럼 지켜준 홍내관을 디테일한 표현력과 섬세한 감정 연기로 완벽하게 그려냈다.

또한 쉽게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휘와는 대조적으로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홍내관의 모습은 웃음은 물론 감동까지 자아내며 극의 몰입도를 한층 더 높였다.

게다가 출연진과의 케미 또한 완벽했다. 휘와는 맘을 터놓고 지낼 수 있는 친구 같은 ‘절친 케미’를, 늘 함께 휘의 곁에서 보필하는 김상궁(백현주 분)와도 남다른 케미를 자랑했다.

이처럼 고규필은 어느 누구와 만나도 자신만의 색깔로 캐릭터를 변화무쌍하게 소화하며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신스틸러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편, ‘연모’는 지난 14일 최종회가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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