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이규진기자] 이재명 성남시장이 경기도지사 도전을 공식 선언하지는 않았지만, 당에서 합리적으로 룰을 정할 것이니만큼 당이 정하는 룰에 따라 경선에 임할 것이라는 뜻을 내비쳤다. 더불어 당내 경선이 자중지란에 빠져서는 안된다고 분열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냈다. 이재명 성남시장 분당구에 위치한 코리아디자인센터 8층 다이닝홀에서 신년기자간담회를 갖고 6월로 예정된 지방선거의 의미에 대해 “이번 지방선거가 대통령 선거에 이어서 두 번째로 촛불시민들이 만들고자 했던 공정한 나라를 만드는 두 번째 중요한 모멘텀”이라고밝혔다. 이 시장은 “민주당 정권이 성공하지 않으면 이재명 개인의 정치적 미래도 없다”면서 문재인 정부가 성공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15일 성남시 야탑동 코리아디자인센터에서 열린 이재명 성남시장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이 시장은 "지금은 성남시의 시정이 매우 중요하다"며 "마음은 이미 정했다"고 밝혀 경기도지사 도전의 뜻을 간접적으로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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