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표심잡기에 나선 정의당 심상정 후보, 윤석열과 이재명에 이어 전북방문

[전북=뉴스프리존] 양승무 기자=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28일 정의당의 '불모지' 전북을 방문했다.

심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11시 새만금살리기 공동협약식에 참석하여 “새만금을 대한민국 그린뉴딜과 해양·생태관광의 중심지”로 변모시키겠다는 정책을 내놨다.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과 새만금살리기공동협약식에 참석한 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 (사진=양승무 기자)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과 새만금살리기공동협약식에 참석한 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 (사진=양승무 기자)

이를 위해 첫째, 새만금을 대한민국 그린뉴딜과 해양 생태관광 중심지로 만들고, 둘째, ‘전북문화 리부트(재시동)’로 전북을 주4일제 시대의 1일 관광중심지로 육성하며, 셋째, 전북 상용차 산업의 녹색전환을 국가주도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심 후보는 대선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거대 양당의 후보들이 사법적, 도덕적 검증은 마무리가 돼야 하고, 이제 본격적인 비전 경쟁에 나서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이어 심 후보는 전북지역 자동차부품업체 간담회와 전주MBC, KBS전주방송 인터뷰와 함께 이날 오후 5시30분 군산의료원 파업농성장 방문 및 근로자 간담회 일정으로 전북일정을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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