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뉴스프리존] 이재진 기자= 곡성농협이 고소득 창출이 가능한 작물인 블루베리를 본격적인 출하시기에 앞서 공동선별·공동계산 조직 육성을 위해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

주성재 조합장이 조합원들 대상으로 조직 육성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다(사진=곡성농협)
주성재 조합장이 조합원들 대상으로 조직 육성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다(사진=곡성농협)

곡성농협 주성재 조합장은 곡성군과 협력해 블루베리를 고소득 창출 작목으로 육성시키기 위해 조기재배 확대는 물론 공동선별·공동계산 출하조직인 공선출하회를 육성, 산지유통의 혁신을 모색하는 등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조기재배 확대로 블루베리 연중 출하 시스템 구축을 위해 농협과 곡성군, 생산자 조직 간의 공동선별 조직구성을 위한 협의회를 통해 임원 선출 및 출하약정서 수립을 완료했다.

이번 현장 컨설팅에 주성재 조합장은 블루베리 출하농가와 담당 공무원 등 총 10여명과, 현재 블루베리 공선회를 운영하고 있는 타 시군 관계자 연구관을 초빙, 블루베리 저온저장 유통 기술, 곡성농협APC 선별장 구조 개선 및 예냉 시설 보완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주 조합장은 “3월 중순 블루베리 공동선별·공동계산 조직인 공선출하회 출범시키고 곡성군과 MOU체결을 할 예정이다"며 "첫 블루베리를 수확하는 4월 초에 본격적인 블루베리 공동 선별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