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탬프 3개 획득 주민 500명에 양구사랑 상품권 3천 원 증정 이벤트

[강원=뉴스프리존] 이율호 기자= 양구군(군수 조인묵)은 지난 3월부터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모바일 걷기 애플리케이션 ‘워크 온’을 운영하고 있는 양구군 보건소가 이달에는 특별한 스탬프 획득 걷기 챌린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양구군청(사진=이율호 기자)
양구군청 (사진=이율호 기자)

‘양구 10년 장생길 8년길 따라 걷기’로 명명돼 5일부터 11일까지 7일 동안만 운영되는 이 챌린지는 양구 10년 장생길 중에서 8년길을 따라 걸으면서 스탬프를 받을 수 있는 5곳 중 3곳에서 스탬프를 받은 500명에게 양구사랑 상품권 3천 원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이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워크 온 앱에서 챌린지 참여하기 버튼을 누르고, 위치 서비스를 허용한 후 스탬프를 달성하면 받기 버튼을 눌러야 한다. 10년 장생길은 1년 길부터 10년 길까지 총 10개의 코스가 있다. 

이 가운데 이번 이벤트가 진행되는 8년길 코스는 양구 5일장에서 출발해 종합운동장~하리교 옆 공터~선사박물관~한반도섬~고대리~용머리공원~청춘공원~궁도장~청소년수련관~정림교를 거쳐 다시 양구 5일장으로 돌아오는 총연장 12㎞의 코스다. 

이 8년길에서 스탬프를 받을 수 있는 5곳은 레포츠공원, 청춘 조각공원, 용머리공원, 파로호 꽃섬, 한반도섬 등이다. 

한편, 걷기 한 달 목표치인 20만보를 달성하면 매월 추첨을 통해 참여자에게 기념품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은 별도로 계속 진행된다. 

이달에는 20만보를 달성한 참여자 300명에게 양구사랑 상품권 1만 원을 증정할 계획이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