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문화재단, 코로나 거리두기 해제로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 진행

[강원=뉴스프리존] 이율호 기자= 철원군(군수 이현종)은 철원문화재단이 지난 5월 6일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매월 첫째 주 금요일 복개천 거리에서 2022 문화예술거리 활성화 프로그램 ‘뚜루 문화예술 거리축제’를 펼친다고 10일 밝혔다.

문화예술거리 활성화 공예(사진=철원군청)
철원군 문화예술거리 공예품 (사진=철원군청)

또한 지난 5월 6일에는 ‘따뜻한 날, 함께하는 따뜻한 거리’를 주제로 아스팔트에 분필로 도안을 따라 그려보는 ‘나도 예술가 - 쵸크아트’와 아크릴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짧은 영상을 만들어 보는 ‘삼삼릴스’가 진행돼 인기를 끌었다. 

또 소리꾼 은비와 밴드 ‘THE LOFT’의 버스킹 공연과 에바폼 카네이션 만들기, 석고 카네이션 꾸미기, 캐리커쳐, 라탄 공예, 꽃집, 타로 등 다양한 공예체험 이벤트로 거리가 북적였다. 뚜루 하우스 앞에서 복개천 삼거리 전까지 뚜루 문화예술거리는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22시까지 차량이 통제됐다. 

철원문화재단 관계자는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흥미로운 공연과 이벤트가 뚜루 문화예술거리에서 펼쳐졌다”며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일상에서 쉽게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문화도시의 발판으로 거리축제가 꾸며져 뚜루 문화예술거리의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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