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김성우 기자=국민연금공단(이사장 직무대행 박정배)은 올해 5월 기준 국민연금 수급자 600만 명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2020년 4월 500만 명을 넘은 이후 2년 1개월 만에 100만 명이 늘어난 셈이다.

공단은 연금 수급자가 300만 명에서 400만 명으로 늘어나는 데 4년 8개월, 500만 명 돌파까지는 3년 6개월이 걸렸다고 설명하며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로 국민연금 수급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공단은 연금 수급자 6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600만 번째 수급자'로 선정된 박용수(62) 씨에게 국민연금 수급증서와 기념품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국민연금 정호원 정책국장, 류정영 강릉지사장, 600만 번째 수급자 박용수 씨, 국민연금 김정학 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민연금공단)
왼쪽부터 국민연금 정호원 정책국장, 류정영 강릉지사장, 600만 번째 수급자 박용수 씨, 국민연금 김정학 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공단 김정학 이사는 "국민연금 수급자 600만 명 시대를 연 것은 국민들의 신뢰와 성원 덕분이다. 앞으로도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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