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뉴스프리존] 이율호 기자= 철원군은 이현종 철원군수가 가뭄피해 최소화와 주요 관광지 현장점검을 실시하며, 업무 복귀 이후 본격적인 민생행보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8일 철원군에 따르면 이현종 군수는 지난 7일 노동당사 앞 철원역사문화공원과 소이산 모노레일, 궁예 태봉국 테마파크 등 관광분야와 농업분야 긴급 가뭄 대비 등 현장을 점검했다.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이 개통 이후 5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등 한탄강을 중심으로 한 철원관광이 인기를 끌고 있다.
철원군은 이와 함께 오는 7월 말 노동당사 앞 철원역사문화공원이 일반인에게 개방할 예정이며, 소이산 모노레일도 개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월정리역과 평화문화광장 주변에 조성 중인 궁예 태봉국 테마파크는 올 하반기 준공을 앞두고 있는 등 다채로운 관광 인프라가 선보일 예정이다.
관광분야 점검에 이어 가뭄에 대한 대비도 당부했다.
이현종 군수는 최근 장기간에 걸친 가뭄으로 지역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가뭄대비를 위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농업용수, 영농지원 등 철저한 농민지원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이현종 군수는 “인기몰이중인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 잔도와 함께 역사공원, 모노레일, 궁예 태봉국 테마파크 등 관광지가 개방되면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최근 농업분야 가뭄이 농민들에게 근심이 되고 있는데, 이에 대해서도 철저히 대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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