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조은정 기자=쌍용자동차는 20~21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포스코와 신차 '토레스' 안정성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 첫날은 쌍용자동차 정용원 관리인, 포스코 김학동 부회장, 정탁 사장 및 임직원이 참석해 양사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양사는 신차 개발부터 협력해 주요 모델에 고강도 소재를 폭넓게 활용하고 있다. 최근 출시한 토레스는 차체의 78%에 고장력 강판(340Mpa 이상)을 사용했다.

쌍용자동차 정용원 관리인은 "포스코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에 힘입어 뛰어난 안전성을 갖춘 SUV 토레스를 개발했다. 이는 양사간의 신뢰가 만들어 낸 결과로 앞으로도 확고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연구 개발 노력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쌍용차는 찾아가는 토레스 전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전국 200여 개의 쌍용자동차 대리점에서 토레스를 선보이고 있으며 8월 7일까지 전국 쇼핑몰 25곳에 순차적으로 찾아가는 전시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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