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특집 인터뷰 1탄 <경영학박사출신의 화가 류신영교수를 만나다.> (류신영화백 한국화가/고미술대학 연구원)

▲ 사진: 류신영화백 (한국화가) 해산 한국화 연구원 이사장

[뉴스프리존=심종완기자]류신영화백은 미술작품 “잉태”라는 주제의 사회성 짙은 한국화로 동상수상과 동시에 2017올해의 미술작가상을 수상하며 화단의 주목을 받은 경영학박사출신의 화가이다. 출산이 곧 국가경쟁력이라고 역설하는 류신영교수와 만나 미술,문화예술의 가치와 미래에 대해서 소중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사진: (류신영화백 한국화가/고미술대학 연구원)

미술은 우리 인류에게 과학에 대한 새로운 창의력과 미래에 대한 감성적인 꿈과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에 대한 인문학적인 삶의 철학과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만들기도 하며 오늘 당장 아름다운 옷을 입고 멋진 칼라의 가구를 배치하는 등 지극히 일상적인 의식 속에서 실용주의적 희망을 솟아나게 하기도 한다.

미술이란 즉, 미래의 4차 산업혁명 성공여부도 결국은 인간의 AI인공지능(人工知能, Artificial Intelligence, AI) 탄생시대에 우리가 만든 AI로봇과 증강현실 [augmented reality, 增强現實]사이에서 그들에게 지배되느냐 아니면 지배하느냐의 싸움이다. – 심소원아나운서 [announcer]&미술학자“인공지능(人工知能, Artificial Intelligence, AI)”은 이 분야의 기술적 구조에서 볼 때 최고 높은 상위개념이다.우리 인간의 뇌와 뉴런신경망을 모방해 언젠가는 컴퓨터나 로봇들이 인간처럼 사고하고 행동하게 하는 것이다.

“증강현실 [augmented reality, 增强現實]”은 실세계에 3차원 가상물체를 겹쳐 보여주는 기술. 가상세계를 합쳐 하나의 영상으로 보여주므로 혼합현실(Mixed Reality, MR)이라고도 한다.

이번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도 드론과 같은 로봇조정기술과 증강현실 미디어아트를 통해 인간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우주공간속의 인류의 번영을 무대미술의 진보적인 개념인 미디어아트를 통해 보여주었고 한국의 과학과 미술의 발전상과 창의력을 잘 보여주었다고 세계언론의 극찬을 받았다. 이 모든 창작 행위예술이 모두 미술의 범주에 속한다.

16세기는 바다를 지배하는 민족이 세상을 지배했고 19,20세기는 우주를 지배하는 민족이 세상을 지배했고 21세기는 인간의 뇌, 즉 창의력과 과학,AI와 문화예술콘텐츠를 지배하는 민족이 세상을 지배할 것이다. – 심소원

▲ 질문:심기자: 반갑습니다. 류신영박사님! 미술계와 경영학계의 석학 류화백께서 바라보는 혼탁한 현대의 관점이랄까요. 예술관이라고 할까요. 이 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전인류에게 있어서 문화예술의 힘과 가치를 한마디로 표현 하신다면?

〓 답:류신영화백: 시각장애를 가진 헬렌켈러박사는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앞을 볼 수 없는 사람보다 더 불행한 자는 눈으로 앞을 보지만 미술품의 의미를 알지 못하는 사람이다."

미술은 단순히 시각적인 자극이거나 사치 또는 유희가 아닌 인류의 역사 그리고 삶의 치열한 흔적을 고도의 창의력과 관찰력으로 기록하고 데이터를 분석하여 인류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꿈과 생존,적응,진화를 거듭하며 인류 공통의 희망을 잉태시키는 문화적인 유산을 의미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역사학자 토인비는 "인류의 미래는 미술을 어떻게 감상하느냐에 달려있다"고 말했습니다. 미술이야말로 인간이 문화적인 삶을 즐기는 척도이자 평가 대상이다. 미술은 인간이 적극적으로 문화적인 삶을 추구하는 모든 행위를 말하는 단어입니다.
그런데 본인은 학자로서 '우리나라 국민들은 미술문화를 즐길 여가시간에 과연 무엇을 하는가'에 대해 재미 삼아서 가볍게 표본 조사해 본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통계자료를 보면 가히 충격적입니다. 1위-수면. 2위-TV보기..3위-식사.외식. 4위-게임(고스톱.포카등등)5위-신문이나 잡지보기 등의 순으로 나온 겁니다.(웃음) 우리는 문화예술품에서 우리의 미래를 찾아야 하며 문화적인 삶이라는 비젼 즉, 치열한 목표와 생존과 발전이라는 꿈을 반드시 가져야만 합니다.

▲ 질문: 류신영화백은 늘 국민이 자국의 고유한 문화예술의 뜻을 알지 못하면 나라의 언어와 글을 잃어 버리는 것만큼 심각하게 민족혼과 민족의 창조력을 잃어버리게 된다고 하시던데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 답: 류신영화백: 문화예술품은 인간을 가장 인간답게 만들어주는 가장 중요한 국가적인 요인이기도 하고 지극히 개인적인 요인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어찌 보면 각 나라의 문화와 문화예술품의 보존과 전승,감상의 태도와 차이는 국력의 차이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국립미술관, 박물관, 문화전시공연 등등) 그런 의미에서 보면 남들보다 뒤처지고 남의 것을 모방하는 것도 문화와 문화예술품이고 언제나 새로운 것을 만들고 창조하고 적극적으로 민족을 인류를 리드해 나가는 것도 문화예술품입니다. 각 나라마다 문화재와 문화예술작품의 중요성을 새삼스럽게 강조하는 것이 어색할 정도로 문화예술품의 중요성에 대한 대중적 공감대는 이미 국가마다 민족마다 뚜렷한 캐릭터와 정체성을 갖고 저마다 형성되어 왔습니다. 이처럼 문화예술의 힘은 항공모함이나 전투기보다 강하지요.
프랑스인 .이태리인들의 민족우월주의, 문화적 오만 방자함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그들이 지나칠 정도의 문화적 언어적 자부심을 갖고 있는 것은 자국의 문화예술의 힘과 저력, 성장 잠재력을 굳게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듯 문화예술은 곧 국민성이고 자국민의 혈통이자 우월성이며 민족혼이지요. 국민이 자국의 고유한 문화예술의 뜻을 알지 못하면 나라의 언어와 글을 잃어 버리는 것만큼 심각하게 민족혼과 민족의 창조력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 사진: 가운데2번째-재능기부대상을 받은 헤어디자이너 헤어드레싱 최훈(최영훈)원장 (농어촌 자원봉사자)ⓒ뉴스프리존

▲ 질문:심기자: 평소에 창의적인 문화예술작품이 없는 민족은 정체성도 주체성도 가질 수 없다는 주제의 미술강의를 하신 적이 있으신데 어떤 의미를 갖고 있나요?
〓 답: 류신영화백: 일명 카피족, 따라쟁이들, 즉 짝퉁과도 같은 자동차디자인,가구나 의상,가방을 만드는 디자이너가 많은 모방의 천국들, 컨닝족들이 우글거리는 나라들, 남의 정신.남의 혼으로 살아가는 민족은 제대로 된 문화국가를 구성할 인재들이 없는 셈입니다. 그래서 우리만의 고유의 문화예술작품이란 밥 먹고 사는 것 보다 더 중요한 것이고 그렇기에 문화적 보트피플 [Boat People]이 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숭례문이 또다시 불타 없어지지 않도록 우리 문화예술품을 반드시 목숨 걸고 잘 보존하고 지켜야만 한다는 것입니다. 시대의 사회현상을 예술에 담은 것이 그 시대의 예술작품이고 사회의 산물이지만 거꾸로 예술작품은 인간과 사회를 만들어가는 능동적이고 정신적인 요인이기도 하지요. 민족 고유의 창의적인 문화예술작품이 없는 민족은 정체성도 주체성도 가질 수 없다는 뜻하고도 일맥상통합니다.

▲ 질문:심기자: 마지막으로 뉴스프리존 독자들에게 하고 싶은 문화예술에 관한 소중한 얘기가 있으시다면 말씀해 주시죠.
〓 답: 류신영화백: 국가문화유산인 한 점의 문화예술 작품 속에서 국가의 존망 여부를 알 수도 있으며,국민총생산(GNP),국내총생산(GDP), GNP,GDP등 나라경제의 미래까지도 진단할 수도 있으며, 치열하게 살아가는 삶의 흔적이 담긴 현대작가들의 저마다의 열정과 혼이 담긴 개성 넘치는 다양한 작품들 속에서 그 나라의 사회적 상황과 작가와 민족의 꿈과 가치를 읽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이 글을 보시는 많은 독자님들께서 국가문화유산인 문화예술작품에 대해 많은 관심과 사랑, 그리고 꾸준한 애정을 가져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미술과 문화를 접목한 비즈니스는 루이비통 같은 명품잡화 시장에서나 볼 수 있었지만 심소원아나운서와 저 류신영박사팀이 제안한 미래농업아이템 발굴과 미술마케팅이 시작됩니다. 여기에는 농어촌 어르신 이발봉사로 재능기부대상을 받은 헤어디자이너 헤어드레싱 최훈(최영훈)원장,이지토탈뷰티 아티스트 이지원회장도 농어촌봉사에 함께 참여합니다.(사진참조) 

전방위적으로 미술경영마케팅 프로세스를 전국 지자체 농어촌에 무상 공급하는 이른바 문화,농수산업 융합아이디어의 미술문화재능기부를 실현하는 착한 동반성장 프로젝트인 셈입니다. 본인은 경영학박사 1호 한국화가로서 문화를 경영학적인 면에서 분석하고 심소원화백은 지상파아나운서출신 1호 서양화가로서 디자인측면에서 연구하여 심소원아나운서와 함께 미술문화마케팅을 농업융합경영에 접목시켜 농어촌에서 음악행사도 하고 문화강연회도 하면서 새로운 문화예술 패러다임을 농어촌에서 창출하고 성공적으로 실천해 보고 싶습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뉴스프리존 독자여러분 2018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사진: 우측 - 이지토탈뷰티 아티스트&서양화가 이지원회장(농어촌 자원봉사자)

심기자: 언뜻 보면 안 어울릴 것 같은  미술과 농어업 특화상품이 융합되면 농어촌의 신성장동력 아이템으로 특화될 수 있으며, 요즘 우리나라 농산물 과잉 생산과 시장 개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수산업 종사자들에게 보다 차별화된 아이템,새로운 원예 문화,농업 컨버젼스 경영마케팅 프로세스를 농어촌에 재능기부할수 있겠군요. 성공적인 문화산업으로 정착돼서 농어민들이 보다 잘 살고 행복해지기를 응원하겠습니다. 류신영화백님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좋은 작품으로 다시 찾아 뵙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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