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드로월드, 코라이브셀’ ‘코엔코코리아’와 합의각서 
선진국 ‘탄소국경세’ 도입…탄소제로 앞당기는 신병기! 

[서울=뉴스프리존]소정현 기자= 18일 오후 ㈜코엔코코리아 본사에서 국내 중소기업인 ㈜하이드로월드(김순진 대표)와 ㈜코라이브셀(하종심 대표), ㈜코엔코코리아(회장 전현풍, 이용일 대표) 간 MOA(합의각서 Memorandum Of Agreement)를 체결, 수소에너지 분야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왼쪽부터 코엔코코리아 이용일대표, 전현풍회장 ㈜하이드로월드 김순진대표, 코라이브셀 하종심대표 
왼쪽부터 코엔코코리아 이용일대표, 전현풍회장 ㈜하이드로월드 김순진대표, 코라이브셀 하종심대표 

대기오염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등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으면서 기존의 화석 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에너지원인 수소에 관심이 높은 가운데, 국내 중소기업인 (주)하이드로월드와 (주)코라이브셀이 특허청에 기술 출원한 ‘차량용 연료전지 수소공급장치’ 특허가 공식 등록, 향후 수소에너지와 관련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용이 기대된다.

앞서 지난 9월 14일 친환경 에너지 기업 하이드로월드는 코라이브셀과 특허청에 기술 출원한 ‘차량용 연료전지 수소공급장치’ 특허가 공식 등록됐다고 밝힌바 있다. 이번에 특허 등록된 분야는 ‘수소 전기 오토바이와 수소 스마트팜, 수소 미니 발전소’ 분야다.

양 기업은 MOA를 통해 우선적으로 ‘차량용 연료전지 수소공급장치’ 분야에 집중키로 했다. 기존의 ‘차량용 연료전지 수소공급장치’는 기존 높은 가격으로 인해 일상적인 사용이 어려웠던 생산방식으로 부생수소(副生水素, by-product hydrogen)의 근간되는 석유나 천연가스 방식의 부산물을 생성하는 방식인 반면, 새로 개발된 기술은 물을 직접전기 분해하는 방식으로 친환경적인 생산방식을 채택, 안전성 및 운송료 절감으로 인한 원가절감 효과와 더불어 사용 용도의 다양화 및 부산물 없이 안정적인 대량생산이 가능하게 됐다는 평가이다.

세계NFT메타버스협회 세계 총재직을 맡고 있는 ㈜코엔코코리아 전현풍 회장은 축사에서 “세계는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이 주도하는 시대가 될 것”이라며 “특히 이러한 범 글로벌 추세에 힘입어 그동안 준비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 시대적인 흐름을 이끌어 가는데 주)코엔코코리아가 선도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 수소에너지 분야의 장족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전폭적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한다.

현재, 유럽과 미국에서의 ‘탄소 국경세’의 도입으로 전 지구적인 환경보호가 경제적 이익으로 직결되는 것이 예고된 만큼, 대기업 위주의 정책을 펴고 있는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EU 및 미국과 무역 협정을 맺은 세계 각 국가들은 필사적으로 탄소 배출량 감축을 해야만 하는 상황에 직면하여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2021년 10월 6일 “2050년까지 그레이 수소(Grey Hydrogen)를 블루 수소(Blue Hydrogen)와 그린 수소(Green Hydrogen)로 100% 전환하고, 그린 수소의 생산을 획기적으로 늘릴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수소는 생산 방식에 따라 그레이, 블루, 그린 수소 등으로 구분된다. 그레이 수소는 화석연료에서 생산한 수소이며, 블루 수소는 그레이 수소를 만드는 과정에서 발생한 이산화탄소를 포집·저장해 탄소 배출을 줄인 수소를 말한다. 

그린 수소는 화석연료인 LNG나 석유 등에서 추출하는 그레이 수소나 블루 수소가 아닌 물을 직접 전기분해해서 만들어내는 ‘수(水) 전해(電解)’ 방식의 그린 수소를 만들어냄으로써 ‘탄소제로’의 순수 친환경 수소이다. 그린 수소를 기반으로 하는 수소에너지 사업은 수소전기 오토바이, 수소전기 드론, 수소 발효 농산물 가공장치 등 수많은 사업의 무한 확장성이 매우 용이하다. 

한편, 올해 6월 17일 주)코라이브셀 하종심 대표는 국내 아토피 환자들 ‘삶의 질 개선’에 헌신하여 귀감이 되고 있는 공로를 인정받아 아토피예방 우수 기업인으로 2022 보건대상을 수상했다. 

앞서 올해 5월 24일에는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2022 K-ESG경영혁신 대상’(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ESG는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칭이다. 기업 경영 활동을 친환경경영, 사회적 책임, 건전하고 투명한 지배구조에 초점을 둔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을 달성하기 위한 기업 경영의 3가지 핵심 요소를 의미한다.

아울러 금번 MOA(합의각서)를 주도한 ㈜코엔코코리아(CONCOKOREA)는 한국의 엔지니어와 선진기술의 미국, 중국, 러시아, 영국의 기술이 융합되어 설립된 회사이며, 세계적으로 단일화 되는 통화의 시대에 발맞춰 가상통화거래를 위한 새로운 보안체계인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해서 최상의 글로벌 플랫폼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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