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이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해 기부했다.
[연합통신넷=김은경기자] 22일 '나눔의집' 안신권 소장은 자신의 트위터에 "방송인 유재석 씨가 6월 2일 나눔의 집에서 추진하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추모관 건립에 2천만 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복지 지원에 2천만 원, 총 4천만 원을 기부했습니다"고 전했다.


이어 안 소장은 "2014년 7월에도 2천만 원을 기부해 지금까지 총 6천만 원"이라 덧붙이며 유재석의 남몰래 해온 선행을 공개했다.  앞서 '무한도전'은 지난해 8월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위안부 복지시설인 나눔의 집에 2천 5백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당시 나눔의집 측은 "MBC '무한도전'에서 음반수익금 등 모아뒀던 후원금을 나눔의 집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님들을 위해 사용해달라고 후원계좌를 통해 전달했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지난해 MBC ‘무한도전’의 레이싱 특집 편을 통해 나눔의 집과 인연을 맺었다. 당시 멤버들은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 출전 차량에 사회단체의 이름표를 부착했는데, 유재석은 자신이 출전하는 차량과 카레이싱복에 나눔의 집 이름표와 문구를 부착했다.

한편 유재석은 절친하게 지내는 MBC '무한도전',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멤버들과 함께 세월호 피해 유족,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기부를 꾸준히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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