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김소영 기자= 4일, 겨울이 찾아온 듯 날이 추워지면서 5일도 추워지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기상청은 금요일 올가을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했고, 토요일 아침 최저기온은 -5∼6도로 서울 아침 기온이 -1도까지 떨어지는 등 전 날보다 1~5도가량 낮아지며 초겨울 추위가 계속되겠고, 하루 만에 올가을 최저 기온을 경신하겠다.

겨울 철새와 한 주 날씨 모습
겨울 철새와 한 주 날씨 모습

또한, 주말 대체로 맑은 하늘이 함께 하면서 낮 최고기온은 12∼17도로 예보됐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크겠다.

맑은 날씨 속에 대기가 점점 더 건조해지고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내륙에는 아침까지 서리가 내리거나 물이 어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냉해에 대비해야 한다.

갑작스런 추위로 조업 활동하기에는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0.5∼2.5m, 남해 0.5∼3.5m로 예측된다.

한편, 때이른 추위는 7일(월요일) 아침까지 예년 기온을 밑돌다가, 낮부터 예년 수준을 회복하며 추위가 누그러지면서 중부 지방으로만 구름이 많이 낄 것으로 영동과 영남 해안, 전남 동부에는 건조 주의보도 내려져 있는 만큼 불씨 관리 철저히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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