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까지 갤러리 마노 개인전

[서울=뉴스프리존]편완식 미술전문기자= 이은주 작가의 개인전이 30일까지 강남 갤러리 마노에서 열린다.

이화여대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에서 유학한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파리풍경을 소재로 삼은 작품들을 보여준다, 작가가 보여주는 파리는 다가가면 사라지는 신기루의 이미지이다. 지난 시간들은 사라지고 기억들은 점과 점 사이에서 부유한다.

동양의 풍경화(산수화)는 단지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풍경 속에 들어가 즐기는 와유(臥遊)를 위한 그림이다. 이은주 작가는 아침 산책길에 만났던 파리의 지난 시간들을 풍경속에서 와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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