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김성우 기자=국민연금공단은 투자처인 BNK금융이 차기 수장 인선을 앞둔 시점에서 지분 보유목적을 '단순투자'에서 '일반투자'로 변경해 압박하고 있다고 보도된 점에 대해 16일 공식입장을 밝혔다.

공단 측은 10월 24일 BNK금융지주 주식 보유목적을 단순투자에서 일반투자로 변경한 것은 BNK금융지주 최고경영자 선출과 관계없으며, '별도의 다른 사유'로 수탁자책임 활동을 이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BNK금융지주가 외부 인사를 최고경영자 후보군에 포함하기로 한 규정 개정은 국민연금공단이 일반투자로 변경한 시점 이후인 11월 4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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