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우수마을기업 2년 연속 배출…마을기업 우수 지자체로 ‘우뚝’

[경남=뉴스프리존]이진우 기자 = 김해시는 지난 18일 제주에서 개최된 ‘2022년 마을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마을기업 육성 및 활성화 유공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마을기업은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으로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을단위의 경제조직으로 공동체성, 공공성, 지역성, 기업성을 조건으로 한다.

김해시가 ‘2022년 마을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마을기업 육성 및 활성화 유공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김해소담 공방) ⓒ김해시
김해시가 지난 18일 ‘2022년 마을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마을기업 육성 및 활성화 유공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김해소담 공방) ⓒ김해시

김해시는 3년 연속 도내 최다 마을기업 지정은 물론 전국 1600여개 마을기업 중 16곳을 선정하는 전국 우수마을기업을 2년 연속 배출해 마을기업 잘하는 지자체로 전국적인 인정을 받고 있다.

특히 도내 유일 마을기업 마중물 사업인 김해 행복공동체 조성사업으로 농촌활성화, 도시재생, 문화도시, 슬로시티 등 시정 각 분야에서 발굴해 낸 공동체를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마을기업으로 육성해 고령화로 인한 지역 공동화 같은 마을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에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

이대형 일자리정책과장은 “마을기업인의 날 행정안전부 장관상은 새로운 도약의 시작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마을기업 발굴, 판로 확대 등 다양한 지원으로 지역의 마을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